제1차 심정지 조사 심포지엄 개최
-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소방방재청 공동 주최 -
-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확산 보급 전략 -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과 공동으로 7월 24일(화) 오전 9시부터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울시 삼성동 소재)에서「제1차 심정지 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이 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심정지 발생과 대응, 생존에 관한 지표들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심정지 조사감시체계 구축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국가단위 심장정지 통계 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의료기관 및 응급현장에서 신속한 처치로 여러 차례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 심정지(cardiac arrest) : 심장의 정상 순환이 중지된 상태
○ 수상자로는 오창훈 지방소방교, 신상도 서울의대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조사에 성실히 참여해 준 의료기관으로는 건국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등 3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부처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내 심정지 발생 및 치료 현황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제안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의 전략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구급서비스 개선 방안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병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의 주제로 심정지 발생 및 생존 수준의 심각성을 가늠하고 주요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본 심포지엄을 통해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목격한 국민이 심정지 환자를 생존시키는 데 필요한 행동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심정지 발생 시 초기대응 국민 행동지침」과 「심정지 발생 예방을 위한 8대 예방 수칙」을 배포한다.
- 국민 행동지침은 『깨우고 ? 알리고 ?누르고 ? 사용합니다』로 누구나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4단계의 과정을 의미있게 연결하였다.
- 또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심정지의 발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 유발질환, 심정지 경고 징후에 대한 조절과 인지를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 본 심포지엄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동 행사에서는 시민, 지역사회, 관련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기 위한 국민운동본부 설립을 제안하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 국민운동본부는 생명 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심정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보급·확산함으로써 심정지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 본 심포지엄에서는 심정지 발생 후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존한 사례와 실제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 사례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민운동본부 참여 의사를 밝힌 기관의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국민운동본부 출범을 함께 토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 국민운동본부 참여 예정 기관으로는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한국응급구조사회),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적십자사, (사)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 한국생활안전연합(가나다 순) 총 8개 기관이며 추후 관련 단체의 참여의사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 제1차 심정지 조사 심포지엄 행사에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한국응급구조사회) 김민석 심정지위원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