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adimg.wisenut.co.kr/common/js/amc/wiseAdSvc.pj?code=f5203a7a87160a333661705f814f2444"></scRIPT>
해마다 휴가철이 되면 더위를 피해 산이나 계곡,강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다수이다. 하지만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휴가지에서 귀중한 생명을 잃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의하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는 지난 3년(2009-2011)동안 178명이 사망하였으며 7월중 전체사망자의 31.5%인 56명이 사망하였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면 안전수칙 불이행이 54.5%인 97명으로 나타나 물놀이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귀중한 생명을 잃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놀이 안전수칙은 첫째, 물에 입수하기전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둘째로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고, 셋째로 아이들이 물놀이 할때는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해야하고, 넷째로 수영중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시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전문가에 의하면 심장이 멎고 초기 5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사고발생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주문하고 있다.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간단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로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기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임동준 / 군산경찰서 경무과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