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시 행동요령(산에 오를 때)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 두 시간 전에 마친다.
○ 하루 8시간을 산행하고, 체력의 30%는 비축한다.
○ 일행 중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한다.
○ 될 수 있으면 30킬로그램 이상의 짐을 지지 않는다.
○ 배낭에는 기상이변 등을 대비 랜턴, 우의, 휴대전화(예비 축전지), 상비약품을 준비하고 손에는 될 수 있으면 물건을 들지 않는다.
○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과 방수성이 좋은 것을 신는다.
○ 산행 중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한다.
○ 산에서는 아는 길도 자주 지도를 보고 확인한다.
○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아는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다시 확인한다.
○ 등반로 외의 산행을 삼가고, 길을 잃었을 때에는 계곡을 피하여 능선으로 올라간다.
○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하게 걷는다.
○ 보폭을 너무 넓게 하지 말고 항상 일정한 속도로 걷는다.
○ 발 디딜 곳을 잘 살펴 천천히 걷는다.
○ 처음 몇 차례는 15~20분 정도 걷고 5분간 휴식하고, 차츰 30분 정도 걷고 5~10분간 휴식한 다음 산행에 적응이 되면 1시간 정도 걷고 10분간씩 휴식하는 것이 좋다.
○ 산행 시에는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여 현재 위치를 소방서에서 설치한 위치판 고유번호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내려갈 때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펴 안전하게 디딘다.
○ 썩은 나뭇가지 풀, 불안정한 바위를 손잡이로 사용하지 않는다.
○ 급경사 등 위험한 곳에서는 보조 자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산악 안전사고 응급처치 요령
○ 위급 상황 시 행동 요령(3C)
- 1단계 : 위급상황을 인식하고 어떻게 행동할지를 결정하는 것(Check)
- 2단계 : 도움을 요청하는 것(Call)
- 3단계 : 응급의료기관에 인계할 때까지 적절한 처치를 하는 것(Care)
○ 구조 요청시 꼭 알려야 할 정보
- 응급 상황이 발생한 정확한 장소 /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 부상자의 상태 정도 / - 전화 거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
-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쳤는지 / -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 부상자 조사와 응급처지 요령
① 의식확인 ② 호흡확인 ③ 맥박확인 ④ 출혈확인 ⑤ 얼굴색
⑥ 체온·피부상태 확인 ⑦ 골절확인 ⑧ 구토 등 주변상황 확인
⑨ 응급처치 기도개방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충격예방처치 지혈 상처·골절 처치
3. 산악 안전사고 예방 10대 수칙
1. 산행 전에 산행 코스, 난이도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는다.
2. 출입금지구역(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샛길 등)은 출입하지 않는다.
3. 기상특보 때는 산행을 금하고, 이동 중인 탐방객은 빨리 하산하거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4. 낙뢰 예보가 있을 때 산행을 삼가 한다.
5.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여 산행 계획을 수립한다.(절대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는다)
6. 충분한 경험과 장비를 갖추지 않은 자는 암릉·암벽 등반을 하지 않는다.
7. 폭우로 수량이 불어난 계곡은 무리하게 건너지 않는다.
8. 산행 전·후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몸을 푼다.
9. 계절별로 장비와 복장을 갖춘다.
10. 될 수 있으면 단독 산행을 피한다.
○ 2011. 10. 강원 ○○군 설악산, 무리한 산행으로 다리통증을 호소하여 헬기 구조 후 병원 이송
○ 2011. 10. 전남 ○○군 지리산, 산행 중 음주로 인해 탈진하여 산악구조대에서 응급처치 및 구조함
○ 2011. 10. 경기 ○○시 북한산, 등반 중 실족에 의한 발목 골절로 헬기 구조 후 병원 이송
○ 2010. 10. 경기 ○○시, 도봉산에서 암벽등반중 30m 높이에서 추락하여 머리·얼굴 부상, 헬기 구조 및 병원 이송
○ 2010. 10. 경기 ○○시, 청계산 정상에서 하산 중에 일몰로 길을 잃어 조난된 사고
○ 2010. 10. 충북 ○○군 치악산, 가족과 등산 중 무리한 산행으로 하퇴부 경련 및 마비에 의한 사고
○ 2009. 10. 경기 ○○군 운악산, 신장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등산 중 호흡곤란 증세를 겪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