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0월 21일(수) 오전 10시 공주에서 실습과 체험위주의 첨단 교육훈련시설을 갖추게 될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국회의원, 오시덕 공주시장, 황서종 인사혁신처 차장, 이태원 조달청 차장, 허승욱 충남정무부지사와 함께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다.
새로이 마련될 교육연구단지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영국, 네덜란드 등을 벤치마킹 하였고, 미국의 FireBlast Global사가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교육생의 기대도 반영하였다.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될 교육연구단지내 주요 시설들은 이용자 프로그램 분석을 통하여 국민안전체험시설, 소방훈련시설, 행정·강의·편의시설, 생활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주시에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가 건립하게 되면 많은 모습들이 달라진다.
교육연구단지가 완공되면 매년 30만명이상의 교육생이 공주를 찾게 되며, 먹거리와 숙박시설 이용은 많은 일자리와 함께 주민소득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연구단지 건립추진단 관계자는 “주말과 교육이 없을 때에 유휴공간에 캠핑장을 마련하고, 교육훈련시설을 가족단위 안전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구내식당이 아닌 푸드트럭을 이용한 먹거리 제공 등을 검토하면 창조경제 실현에도 앞장 설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실제 재난상황을 묘사할 수 있는 각종 새로운 교육훈련장과 현대식 강의실, 생활관이 들어서게 되면 명실상부하게 정예 재난관리전문가와 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