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21 22:30
[사례]성남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 익사위기 시민 구조해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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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ICPR
조회 : 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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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성남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 익사위기 시민 구조해 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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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탄천종합운동장 내 수영장에서 수영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익사위기에 놓였던 50대 남자를 공단 직원들이 합심해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시설관리공단 안성진(41)주임을 비롯한 2명의 수영강사와 박미혜(30)간호사.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정모(53·구미동)씨가 수영 도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보고 물 밖으로 끌어냈다.
정 씨는 이미 호흡이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
안 주임 등은 침착하게 119구조를 요청하고 평소 배웠던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 정 씨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정 씨는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안 주임 등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재빨리 구조하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했기 때문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소방당국과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정 씨의 가족들은 목숨을 구해 준 직원들에게 “무어라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방 고개를 숙였다.
직원들의 선행 사실은 당시 현장을 목격한 여러 시민들이 침착한 대응을 한 사실을 이웃들에게 알리면서 전해졌다. 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을 알리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출처 : 기호일보 2010.12.22(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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