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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9 09:21
일촉즉발 위급한 당신을 위한 '팁 7' (한국경제매거진 MONEY)
 글쓴이 : SICPR
조회 : 5,044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735236&memberNo=… [2514]
시리즈100세 시대, 건강 챙기기

일촉즉발,
위급한 당신을 위한 ‘팁 7’

MONEY

공식

2016.07.28.196 읽음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느꼈을 때

가슴 조임, 산소 부족 등 호흡곤란 통증을 느꼈다면 일단 반좌위(상반신 45도로 일으킨 체위) 자세로 호흡을 편안히 쉬도록 유도하고,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처방 받은 기관지 확장제를 이용한 뒤, 바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그 밖에 과호흡 증후군일 경우(심하게 싸우거나 정신적 원인일 때)는 반좌위로 자세를 바꾼 뒤, 비닐봉투를 이용해 자기가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다시 들이마시도록 한다. 이때 비닐봉지는 입에 꽉 고정하지 말고 1cm가량 띄운 후 사용하도록 한다. 5~10분 후에도 호흡곤란이나 마비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적으로 치료 받을 것을 권고한다.

요리 등을 하다 몸에 심한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은 불이나 뜨거운 물로 인해 피부 및 조직이 손상되는 것으로 증상에 따라 1도 화상(표재성 화상), 2도 화상(부분층 화상), 3도 화상(전층 화상)으로 나눈다. 갑자기 화상을 입었을 때 취해야 할 응급처치로는 수돗물이나 차가운 물로 1시간가량 충분히 열을 식힌 뒤, 멸균거즈를 덮고 붕대로 감아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멸균거즈와 붕대는 화상으로 인해 피부의 역할을 못하므로 방어 기능을 해준다. 특히, 화상으로 인한 수포는 감염의 위험이 있어 절대로 터트리지 말아야 한다.

극심한 두통에 시달릴 때
 대부분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으로 인한 가벼운 두통이 주를 이룬다. 이 경우,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진통제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경감되며, 피로 등의 원인 요소가 없어지면 두통도 함께 사라진다. 만약, 진통제를 복용하고도 극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체 없이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가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타박상·출혈·골절상을 입었을 때
심한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그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발생한다. 이때 심한 상처가 아니라면 부종을 막기 위해 탄력붕대로 감아주고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심한 출혈이 발행했다면, 깨끗한 물로 상처를 세척해주고 베타딘(일회용 권고)을 이용해 상처를 소독하고 멸균거즈를 덮고 붕대로 감아서 병원에 가도록 한다. 골절은 뼈가 부러진 상태이기 때문에 부목으로 고정하고 붕대로 감고 병원에 가도록 해야 한다. 이때, 부목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나무젓가락, 옷걸이, 종이 박스 등으로 이용할 수 있고, 붕대나 옷, 끈 등으로 고정한 후 병원에 가도록 한다.


늦은 밤, 오한이 발생할 때
오한은 고열을 동반하고 온몸의 불수의적인 근육 수축을 말한다. 오한은 여러 원인 때문에 일어나는 반응이며 주로 소아에서 관찰이 많이 되고 노인들에게서는 덜 나타나는 경향이 높다. 오한의 응급처치로 열이 심한 경우에는 미지근한 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고, 해열제를 복용하도록 한다(단, 의식이 명료할 때). 수십 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바로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혼자 밥 먹다 급체했을 때
혼자 밥을 먹다가 급체했을 경우, 복부 통증, 오심, 가슴 쓰림, 식후 불쾌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소화제를 복용하고, 수십 분이 경과해도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 밖에 관련된 질병은 위식도 역류성 질환, 급성 위장염, 심근경색, 식도염 등 다양한 관련 질병들이 존재한다.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릴 때
일반적으로 불면증이란 수면 장애가 발생하거나 수면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불면증으로 고통 받는다면, 상습적으로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30분 정도 샤워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생활습관을 바꾸어도 불면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한국경제매거진 MONEY
                                                                                                                                                       - 대한민국 자산가들의 필독서 Wealth & Life style

                                                                                                                                                                              김진우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교수

                                                                                 오피니언 리더들의 금융 멤버쉽 매거진 <MONEY2016-8월호 기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