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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21 22:13
심폐소생술 할 수 있는 일반일 18%불과..
 글쓴이 : SICPR
조회 : 4,257  
심폐소생술 할 수 있는 일반일 18%불과..
 

심폐소생술 할 수 있는 일반인 18%불과...

심폐소생술 일반일 시행률 2015년 70%까지목표.
복지부, 1일 심장살리기 국민캠패인 돌입.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급상황에서 심페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일반인의 비율이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일반인의 비율을 2012년까지 40%로, 2015년까지는 70%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누구나 응급처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도 덧붙였다. AED는 간단한 교육만으로 일반인도 심장마비를 일으킨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기다.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운전면허·공무원 시험요건에 응급처치 이수를 의무화하고 민방위와 예비군 교육내용에 응급처치를 필수교육항목으로 넣도록 조율 중이라고도 밝혔다.

복지부는 1일 '심장살리기 국민캠페인'을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 심장살리기 국민캠페인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AED 활용과 심폐소생술 실천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심정지 환자의 65%와 18%가 집과 공공장소에서 심정지를 일으켰으며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 중 2.6%만이 소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시애틀의 경우, 소생률이 8%, 일본 오사카는 12%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의협신문 2010.12.01